투쟁선포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포토]
입력: 2023.03.25 16:24 / 수정: 2023.03.25 16:24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사거리에서 열린 '민생파탄 검찰독재 윤석열 심판 투쟁선포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논란을 빚고 있는 '주 최대 69시간'을 두고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노동조합 회계자료 제출 요구, 건설노조 등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등을 강하게 규탄했다.

양 위원장은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이 하나같이 노동자 민중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더 많이 일하라는 대통령, 물가인상에 공공요금 폭탄을 던지는 대통령, 역사를 부정하고 굴욕외교를 일삼는 대통령에게 민중의 삶은 무엇이냐"고 꾸짖었다.

한편, 민주노총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은 과로사를 조장하는 것"이라며 개편안 폐기를 요구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일명 '과로사 조장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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