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웃음기 사라진 이재명 [TF사진관]
입력: 2023.03.22 15:11 / 수정: 2023.03.22 15: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재명 대표와 물가, 금리, 부동산, 고용 대응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성국·김영진·유동수 의원, 김태년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 이 대표, 고용진·맹성규 의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재명 대표와 물가, 금리, 부동산, 고용 대응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성국·김영진·유동수 의원, 김태년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 이 대표, 고용진·맹성규 의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 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가 주최한 '민생 4대 폭탄 대응단'은 경제 위기 속에서 물가, 금리, 부동산, 고용 등 민생 이슈 현황을 살피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이 대표는 "지난달 구직을 포기하고 쉬었다는 청년들이 50만 명에 육박했다. 역대 최악 수준"이라며 "한국경제의 가파른 추락을 지적하는 해외 기관들의 경고도 줄을 잇고 있다. IMF에 이어서 OECD도 세계 경제 전망은 상향 조정하면서도, 유독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률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전반에 걸쳐서 위기가 아닌 곳을 찾기가 어렵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그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다’라며 위기대응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정권의 이러한 무책임한 모습이 더 큰 위협"이라며 "제2의 IMF사태가 공공연히 거론되기도 한다. 이런 시기일수록 국회의 다수당인 민주당이 민생 해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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