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벨트 조성계획 브리핑' [TF사진관]
입력: 2023.03.15 13:05 / 수정: 2023.03.15 13:05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벨트 조성계획을 밝히고 있다./임영무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벨트 조성계획을 밝히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벨트 조성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300조 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최대 150개 기업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의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흥 ·화성 ·평택 등 기존 생산단지와 인근의 소부장 기업, 판교의 팹리스 밸리와 연계하여 명실공히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클러스터는 메모리, 파운드리, 팹리스, 소부장 등 생태계 전 분야가 협력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모델로서, 우리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압축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도 기업의 적기 투자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권에서는 용인의 인근 반도체 기반과 연계한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반도체 초강대국 도약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충청권에는 대전, 천안, 청주, 오송, 홍성 등에서 미래차, 나노, 반도체, 철도 등 모빌리티 중심으로 육성하고 광주, 고흥, 익산, 완주 등의 호남권은 미래차, 우주, 푸드테크 등 지역의 미래산업 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인다. 경남권에는 창원의 방산 ·원자력 주력산업과 기존의 부산, 울산과 함께 제2의 수출 르네상스를 이끈다. 대구, 안동, 경주, 울진 등에서는 로봇, 원자력, 바이오 산업의 신산업 동력을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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