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홍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가운데)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임영무 기자

정문경 지반공학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국토부는 매립식 공법으로 2029년 12월 개항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박지홍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협의를 거쳐 사업비, 사업기간 단축 효과를 검토한 사전타당성 조사결과와 동일하게 매립식 공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지홍 추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기개항을 위해서는 기재부, 국방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 및 부산시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이 제시한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신공항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 지역개발과 조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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