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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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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을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일본 외무상은 아예 강제 동원은 없었다고 공식 부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16일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신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일본은 안보 문서를 수정해가며 군사 대국화를 공식화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안보 협력 즉 군사적 협력까지 추진해 일본의 날개를 달아주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 정부는 35년 만에 자국 내 섬을 재집계했다며 독도를 포함해 발표했다"며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라면 이제 독도까지 일본에 내어줄 작정이냐"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