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에 국민들 경악" [TF사진관]
입력: 2023.03.09 12:08 / 수정: 2023.03.09 12:0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및 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및 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및 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및 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및 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내용을 언급하며 "개인의 인생으로 보면 삶이 완전히 망가지는 참혹한 현장을 보는 것 같다"며 "더 글로리 현실판이라고 불리는 정순신 아들 학폭사건에 국민들이 경악하면서 학폭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학폭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기관은 전국에 '해맑음센터'가 유일하다"며 "전국에 한 개로 과연 수용 가능한가 싶은데 이마저도 시설 노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포함해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는 문제, 실제 발생했을 경우 2차 가해를 막는 문제,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제재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일상적인 삶으로 회복을 위한 대책 등을 진지하게 논의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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