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일본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피해자분들께서 오랫동안 겪으신 아픔을 조속히 치유함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거듭된 고민의 결과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는 잊어서도 안 되지만 멈춰서도 안 된다. 일본은 우리가 당면한 경제, 안보, 과학기술, 기후위기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협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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