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상무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상무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어려운 수출 여건에서 올해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하고 주요국의 자국 중심적인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6개국 29명의 상무관이 소집됐다. 36개국에 파견된 상무관은 주재국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우리 수출기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장관은 "상무관들이 주재국 내 우리나라 수출 담당관이라는 책임 의식을 갖고, 수출 전장에 나가는 우리 기업의 첨병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자국 우선주의 등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를 가로막는 통상 조치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산업부 본부와 함께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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