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23.02.15 10:35 / 수정: 2023.02.15 10:35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PR 제공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PR 제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박주영, 박순후, 옥하늘 학생 팀이 수상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입선을 포함한 전체 수상자 및 KPR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총상금 규모를 1,600만 원으로 확대했고, 3년 만에 오프라인 심사와 시상식 행사를 재개했다. PR기획과 영상의 두 개 부문에 걸쳐 19개 과제가 제시된 공모전에 83개 대학에서 총 636명, 20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옥하늘, 박순후, 박주영 학생(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옥하늘, 박순후, 박주영 학생(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고 올해에는 PR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 아이디어를 기획한 1개 팀에게 한국PR협회의 특별상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박주영 학생팀은 '응답하라 포석호'를 주제로 철강 기업 포스코의 기업 PR 기획서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이 수여됐고, 팀원 중 1명에게 KPR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내역.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내역.

김주호 사장은 "KPR 대학생 PR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 PR산업이 척박했던 20년 전부터 PR인재를 길러내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R 대학생 PR아이디어 공모전은 KPR이 지난 2003년 국내 PR기업 최초로 국제PR협회(IPRA)에서 골든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PR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PR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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