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이상민 문책, 총의 모으겠다" [TF사진관]
입력: 2023.02.02 17:21 / 수정: 2023.02.02 17:2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치는 국민의 명령이자 국회의 책무"라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정부 책임자의 문책은 당연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공식적인 사과 한 마디가 아직 없다"며 "재난위기관리의 주무부처의 장인 이상민 장관은 국민의 빗발치는 자진사퇴 요구에도 자리보전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상민 장관의 정치 도의적,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는 일은 그 어떤 정치적 손해가 있더라도 반드시 매듭지어야 할 일"이라며 "의원총회를 통해 이상민 장관의 문책에 대한 당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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