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갤럭시S23 시리즈가 전시돼 있다. /남용희 기자 |
'베일 벗은 갤럭시S23 시리즈'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갤럭시S23 시리즈가 전시돼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갤럭시23과 갤럭시23+, 갤럭시S23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됐다.
S23 시리즈 공통 카메라 스펙은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듀얼 픽셀 지원, 인공지능(AI) 물체 인식 엔진, 새로운 AI 솔루션이 적용된 'ISP'가 가능한 '나이토그래피', 엑스퍼트 RAW 등이 있으며 S23과 S23+ 모델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지원한다.
또 갤럭시S23+와 갤럭시S23은 전작 대비 200mAh씩 배터리 용량을 늘려 각각 4700mAh과 39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갤럭시 울트라는 5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갤럭시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소비자는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3 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되며, 한국에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