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나경원 불출마에 "살신성인...대승적 결단 높게 평가" [TF사진관]
입력: 2023.01.25 15:02 / 수정: 2023.01.25 15:06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김 의원은 끝까지 당선을 위해서 뚜벅뚜벅 저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까지 당선을 위해서 뚜벅뚜벅 저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한 것과 관련해 "오랫동안 당을 같이 하면서 호흡을 맞춰왔던 우리 동지라는 의식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여러가지 많은 꿈이 있을텐데 대승적 결단을 하면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였다고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오른쪽)과 양금희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김 의원(오른쪽)과 양금희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이어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나 전 의원의) 말씀을 들었다. 우리 당의 역사를 그동안 지켜왔던 그 자존심과 긍지를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같이 손잡고 보다 나은 대한민국, 보다 사랑받는 국민의힘을 만들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김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나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시점에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끝까지 당선을 위해서 뚜벅뚜벅 저의 길을 가겠다"고도 했다.

김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나 전 의원 불출마가 당내 집단 린치 결과'라는 질문에는 "본인 스스로도 밝혔다시피 본인 스스로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결단이라고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그와 같은 커다란 행보를 하실 수 있는 귀중한 우리 당의 자산이시라고 저는 믿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한 것과 관련해 오랫동안 당을 같이 하면서 호흡을 맞춰왔던 우리 동지라는 의식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여러가지 많은 꿈이 있을텐데 대승적 결단을 하면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였다고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한 것과 관련해 "오랫동안 당을 같이 하면서 호흡을 맞춰왔던 우리 동지라는 의식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여러가지 많은 꿈이 있을텐데 대승적 결단을 하면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였다고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마음을 얻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 낮은 자세로 철저하게 치열하게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과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한 뒤 의원실로 이동하기 위해 엘레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김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한 뒤 의원실로 이동하기 위해 엘레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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