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나흘 앞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 래미안 아파트 내 구립 삼성아트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합동새배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년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합동 세배 행사를 진행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문정 래미안파크 경로당을 찾아 세배한 후 전통 음식인 떡을 오복 주머니에 담아 전달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설 연휴를 나흘 앞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 래미안 아파트 내 구립 삼성아트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합동새배를 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년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합동 세배 행사를 진행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문정 래미안파크 경로당을 찾아 세배한 후 전통 음식인 떡을 오복 주머니에 담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명절로 그간 고향 내려가기를 자제했던 귀성·귀경객들이 대거 움직이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차량이다.
코로나 대비도 철저히 하기 위해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6곳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KTX 및 기차·버스·공항·연안여객선터미널 등 교통시설에 수시로 소독하고 환기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