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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영공에서 UAE 공군 전투기가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를 호위하고 있다. /아부다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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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에 국빈 방문했다. 이에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은 전투기 공중 호위 의전으로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아부다비=뉴시스 |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영공에서 UAE 공군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오후 4시30분께 공군 1호기 전용기에서 내린 후 UAE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는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아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등 UAE 측 고위급 인사들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에 국빈 방문했다. 이에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은 전투기 공중 호위 의전으로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UAE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및 모하메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스위스로 이동해 글로벌 경제 행사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