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미사일 용납 못 해"…일본·캐나다 정상회담서 경제·안보 협력키로 [TF사진관]
입력: 2023.01.13 15:07 / 수정: 2023.01.13 15:07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만나 회담을 나누기 전 악수하고 있다. /오타와=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만나 회담을 나누기 전 악수하고 있다. /오타와=AP.뉴시스

두 정상은 이날 75분 간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아시아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타와=AP.뉴시스
두 정상은 이날 75분 간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아시아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타와=AP.뉴시스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국 견제 및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트뤼도 총리는 75분 간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아시아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시다 총리는 북한과 중국 등을 염두에 두고 개정한 3대 안보 문서를 통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방위비 증액 방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트뤼도 총리도 "양국 관계를 한 층 더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면서 일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지난 9일(한국시간) 프랑스를 시작으로 G7 국가들을 순방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이어 영국, 캐나다를 방문한 기시다 총리는 13일 오전 마지막 순방지인 미국에 도착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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