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 자문위 출범, 첫 회의 개최 [TF사진관]
입력: 2023.01.09 14:40 / 수정: 2023.01.09 14:40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헌법 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헌법 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헌법 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앞서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헌법과 정치제도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언론인, 그리고 시민단체 인사가 참여했다.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추천한 12인, 교섭단체 추천 12인(국민의힘 6인, 더불어민주당 6인) 등 총 24인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헌법개정 논의를 이끌어 온 이상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상임대표와 정치권의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헌법학자로 다양한 개헌작업에 참여한 박상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등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으로는 강원택 서울대 교수, 강재호 부산대 교수, 김종법 대전대 교수, 김종철 연세대 교수, 김창기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장, 김현정 CBS 라디오 앵커, 김호기 연세대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 박수현 전 의원, 박원호 서울대 교수, 박종보 한양대 교수, 백준기 한신대 교수,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이국운 한동대 교수, 이효원 서울대 교수, 임동욱 차의과학대 행정대외부총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 정철 국민대 교수, 정태호 경희대 교수, 조소영 부산대 교수,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등 학계·시민단체·언론계 등 인사 21인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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