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도자 구금 반발, 볼리비아 반정부 시위대 '도로 봉쇄' [TF사진관]
입력: 2023.01.04 16:12 / 수정: 2023.01.04 16:12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야당 지도자 페르난도 카마초의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산타크루스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산타크루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야당 지도자 페르난도 카마초의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산타크루스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산타크루스=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볼리비아 야당 지도자 페르난도 카마초의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시위대가 도로를 봉쇄한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시위대는 루이스 아르세 현 대통령이 자신과 갈등을 빚어온 카마초에 대해 정치적 보복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파 성향의 볼리비아 야권 핵심 지도자인 루이스 페르난도 카마초는 2019년 4선에 도전한 좌파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전국적인 봉기에 가담한 혐의로 2020년부터 검찰 조사 대상에 올랐다. 카마초는 지난달 28일 체포돼 4개월간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

모렐레스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으로 14년 만에 불명예 퇴진 한 바 있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