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민생을 향한 여야의 협치는 마치 맞추기 어려운 퍼즐 같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로 보수·진보 진영의 공수 교대와, 지방 선거로 이어진 민주당의 참패. 또 이른바 '검수완박'과 '시행령 통치·경찰국 신설' 갈등, 이재명 야당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와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정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이태원 참사 등 여야는 올해도 열심히 부딪히고 부딪히는 공방전을 이어왔습니다. /남윤호 기자

올해 정치권을 취재한 사진 1250장을 모아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한 국회 본회의장 모습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표현해 퍼즐을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때부터 서로 맞게 만들어진 퍼즐인데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고 관점도 다른 정치권. 이렇게 매일매일 부딪히면서 걸어온 여야의 행보가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했던 퍼즐의 한 조각이었길 바라봅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2022년, 민생을 향한 여야의 협치는 마치 맞추기 어려운 퍼즐 같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로 보수·진보 진영의 공수 교대와, 지방 선거로 이어진 민주당의 참패. 또 이른바 '검수완박'과 '시행령 통치·경찰국 신설' 갈등, 이재명 야당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와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정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이태원 참사 등 여야는 올해도 열심히 부딪히고 부딪히는 공방전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정치권을 취재한 사진 1250장을 모아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한 국회 본회의장 모습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표현해 퍼즐을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때부터 서로 맞게 만들어진 퍼즐인데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고 관점도 다른 정치권. 이렇게 매일매일 부딪히면서 걸어온 여야의 행보가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했던 퍼즐의 한 조각이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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