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활동가들이 희생자들의 온전한 추모를 위한 재단장 작업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유가족과 이태원 상인, 시민 활동가들이 추모 물품과 메시지를 정리하고 있다.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활동가들이 희생자들의 온전한 추모를 위한 재단장 작업을 하고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공간을 '기억과 애도의 공간'으로 만들 것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재단장 작업을 앞두고 눈물을 닦고 있다. |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추모 메시지와 물품 등을 보존하기 위한 2차 재단장 작업에 나섰다.
2차 재단장 작업에서 나온 추모글과 물품들은 예를 갖추어 보관하고 영구 보관이 불가능한 꽃들은 조계종 스님들의 도움을 받아 소각 후 치악산 인근 절에 수목장 형식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추모 메시지 장막 걷는 유가족. |
하나하나 살펴보는 추모 메시지. |
추모 메시지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재단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한파 속 진행되는 2차 정리 작업. |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시민대책회의가 모여 2차 재단장 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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