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으로 발생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를 휩쓸고 지나간 1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킬로나 일대의 자동차와 가옥들이 뒤엉켜 쓰러져 있다. /킬로나=AP.뉴시스 |
토네이도로 인해 파손된 주택.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겨울 폭풍으로 발생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를 휩쓸고 지나간 1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킬로나 일대의 자동차와 가옥들이 뒤엉켜 쓰러져 있다.
AP통신은 미국 중남부를 휩쓴 토네이도로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 전역을 가로지르며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토네이도가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를 포함해 멕시코만 남부 지역의 300만 명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