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평등" 동성혼 존중 법안 서명하는 바이든 [TF사진관]
입력: 2022.12.14 11:53 / 수정: 2022.12.14 11:5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동성 결혼 존중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동성 결혼 존중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동성 결혼 존중 법안에 서명한 뒤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동성 결혼 존중 법안에 서명한 뒤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동성 결혼 존중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질 바이든 여사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존중 법안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좋은 날이다. 미국이 일부가 아닌 모두를 위한 평등, 자유와 정의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날"이라고 말했다.

연방상원에 이어 지난 9일 하원까지 통과한 결혼 존중 법은 결혼을 남녀 간의 일로 규정해 동성혼 부부에게는 결혼 관련 연방 복지 혜택을 금지한 1996년 '결혼 보호법'을 폐지했다.

모든 주 정부가 동성혼 부부에게도 결혼 허가증을 발급하도록 강제하진 않지만 다른 주에서 한 결혼이더라도 합법적으로 이뤄졌다면 그 결혼을 성(性), 인종, 민족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 행위를 금지한다.

동성혼이 합법인 주에서 한 결혼을 미국 전역에서 인정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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