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된 서울꿈새김판이 새 단장을 마친 가운데 시민들이 꿈새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꿈새김판과 그 앞을 지나가고 있는 시민들을 다중노출로 담은 모습. /이선화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 글귀가 적힌 새로운 꿈새김판을 공개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된 서울꿈새김판이 새 단장을 마친 가운데 시민들이 꿈새김판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 글귀가 적힌 새로운 꿈새김판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문안은 총 1042편으로 서울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백현주 씨의 게시작을 포함 총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인 백현주 씨는 우리 삶의 외로움은 혼자 견뎌내야 할 것이 아니라며 올해 겨울은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함께 따듯해지는 시간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