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성' 정의당, 눈 맞으며 노란봉투법 제정 촉구 [TF사진관]
입력: 2022.12.06 10:37 / 수정: 2022.12.06 10:37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운데)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운데)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정의당은 지난달 30일부터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농성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지난달 30일부터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농성에 돌입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달 30일부터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나서서 화물 노동자의 손해배상을 유도하고 있다"며 "노동자로서의 파업권도 정부 입맛대로 재단한 것도 모자라 손해배상 청구까지 후안무치의 극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손해배상청구는 정부가 앞장서 노동자의 파업권을 짓밟겠다는 것이며, 기업의 야만을 답습하겠다는 것"이라며 "특히 국회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이같이 나오는 것은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는 처사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노란봉투법을 반드시 연내에 처리해 화물 노동자의 노동권을 되찾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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