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 넘지 말라" 정진석, '이재명 방탄' 비판 [TF사진관]
입력: 2022.12.05 10:53 / 수정: 2022.12.05 10:53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모두발언을 마친 후 안경을 고쳐쓰는 정진석 위원장.
모두발언을 마친 후 안경을 고쳐쓰는 정진석 위원장.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쟁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민주당은 선을 넘지 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진석 위원장은 "지금 민주당에게 중요한 것이 민생 살리기인가, 그분 살리기인가.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예산안 처리,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내팽개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헌법에서 정한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을 어겼다며 "12월 2일에도 민주당은 행안부 장관 해임 처리를 위해 별도로 본회의 날짜를 잡자고 억지를 부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한 해 살림살이가 중요한가, 국정조사 시작도 하기 전에 행안부 장관 해임하는 게 중요하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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