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결함 가능성 인정한 바이든' 마크롱과 공동 기자회견 [TF사진관]
입력: 2022.12.02 11:55 / 수정: 2022.12.02 11:5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기자회견 후 악수 하는 프랑스-미국 정상.
기자회견 후 악수 하는 프랑스-미국 정상.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최근 양국 간 긴장 요인이 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관해 실질적인 조치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 변화와 대규모 투자를 위해 거의 36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법안을 성안하는 경우 조정이 필요한 작은 결함들이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IRA법은 유럽과 같은 동맹국들을 배제하기 위해 만든 것은 아니고 미국이 중국산 제품 공급망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유럽국가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참여하거나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미세한 조정 사항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IRA는 북미산 최종 조립 전기차에 세액공제를 주는 조항을 비롯해 배터리·광물 등 원산지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때문에 외국산 전기차를 차별 대우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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