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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관계자들과 화물연대 운송거부 피해와 관련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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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부터 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원 장관이 2025년 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중인 둔촌주공 재건축 건설공사 현장을 찾았다.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는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시멘트 수송이 막히면서 일부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관계자들과 화물연대 운송거부 피해와 관련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둔촌주공재건축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건설자재 공급 차질 등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집단 운송 거부(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현장은 시멘트 수송이 막히면서 레미콘 타설이 중단된 상태다. 정부가 시멘트 운수 종사자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시멘트 출하량은 여전히 평소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오후 2시부터 화물연대와 2차 협상에 돌입했지만 30분 만에 결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