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과 하창우, 홍지백 위원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참사에 대해 유족들의 위한 권리 구제 등 대책 마련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해자 권리보호를 위한 소송 단계에서 피해자들에게 법률지원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한 후 피해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지지 않도록 배려할 것이며, 공익소송으로 추진하여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를 통해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심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구성한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대한 법률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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