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3%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11년 6월(3.25%) 이후 1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4·5·7·8·10·11월)여섯 차례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다소 안정된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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