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공임대주택 예산 삭감, 정부여당 반성해야" [TF사진관]
입력: 2022.11.22 11:03 / 수정: 2022.11.22 11:0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저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저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저지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저지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저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금리 고물가로 국민 고통이 매우 심각하다. 보증금 이자 부담이 치솟고 물가부담으로 월세도 빠르게 올라 민생 핵심 하나인 주거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더 확대해도 모자랄 공공임대주택 예산 삭감에 대해 정부여당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 초부자에는 연간 6조원에 이르는 특혜감세를 추진, 무주택 서민 주거고통 방지는 그야말로 공정하지 못한 처사"라며 "민주당 국토위 소위에서 원상복구했지만, 증액은 정부 동의가 필요하고 예결위 논의가 남아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간담회를 통해 힘을 합치고, 이를 통해 삭감된 공공주택 예산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표와 서영교 최고위원, 김성환 정채위의장, 김민기 국토위원장, 박정 예결특위 간사 등이 당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외부에서는 박문수 예수회 신부와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 이강훈 민변 민생경제위원장, 유영우 (사)주거연합 상임이사, 윤용주 동자동 사랑방 대표,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지수 민달팽이유니온위원장, 김은정 참여연대 합동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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