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실익도 없어" 이재명, 尹 외교에 "자충수 둔 것 아닌가" [TF사진관]
입력: 2022.11.18 12:28 / 수정: 2022.11.18 12:2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회의 앞두고 귀엣말 나누는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
회의 앞두고 귀엣말 나누는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외교 과정에서 참으로 아쉬운 점이 많이 드러났다"며 "외교의 기본은 우리 국익을 중심으로 한 실용외교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변 강대국들 간에 갈등이 격화될 경우에는 자칫 강대국 간 갈등의 희생물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중심성을 가지고 실용외교적 접근을 해야 된다"며 "이번 외교에서는 '빈손 외교'를 넘어서서 아무 실익도 없는 데다가 미국과 일본의 대중 압박 공세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승하는 모양새를 띄면서 '일종의 자충수를 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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