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김진표 의장(가운데)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마치며 각자 자리로 향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이날 여야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2023년 예산안 등 현안을 놓고 대화할 전망이다.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김진표 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마치며 각자 자리로 향하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국정조사를 조속히 실시해 성역 없이, 차질 없이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는 것이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책무"라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에 "국정조사보다 당분간 강제성 있는 수사에 맡기고 그게 끝나고 부족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국조를 하되 그때는 주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해야지 강제성 없는 국조로 정쟁만 유발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의견을 밝혔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