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운데)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박헌우 인턴기자 |
[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진보당은 참사가 발생한 지 11일이 지나 정부의 책임이 분명히 드러났음에도 책임자 파면·진상조사 수용 등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책임자 파면 없이 진정성 없는 사과와 일선 경찰과 소방에 책임을 떠넘기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헌법상 책무를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당은 16개 시도당과 전 당원이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파면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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