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 당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국정조사를 위한 정의당 결의대회를 열고 국정조사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 당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국정조사를 위한 정의당 결의대회를 열고 국정조사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미 대표는 "국정조사는 이번 참사 원인과 진상, 책임을 규명해야 할 국회 본연의 책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참사 책임 위치에 있던 분들은 수습 책임자가 아니라 수습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게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요구한다. 이제 결단의 시간"이라며 "본회의까지 14일이란 시간이 남았다. 진상규명 의지만 분명하다면 얼마든 국정조사에 대한 이견을 협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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