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입은 시진핑, 군사위원회 합동지휘센터 시찰 [TF사진관]
입력: 2022.11.09 15:28 / 수정: 2022.11.09 15:2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간) 베이징 서북부 시산에 위치한 군사위원회 합동지휘센터(CMC)에 군복을 입고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간) 베이징 서북부 시산에 위치한 군사위원회 합동지휘센터(CMC)에 군복을 입고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간) 군복을 입고 군사위원회 합동지휘센터를 방문해 전투에 대비해 군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 주석은 "합동작전지휘센터를 찾은 것은 새로운 군사위가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고 전면적으로 대비 태새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중국 안보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에 군사 투쟁 임무가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군은 모든 정력을 전투에 집중해 모든 업무에서 전쟁에 힘을 쏟고, 싸워 이기는 능력을 키워 국가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단호히 수호해야 한다"면서 "당과 인민이 부여한 각종 임무를 완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달 열린 20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시 주석은 "우리는 평화통일이라는 비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무력 사용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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