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중 골절로 '안면 수술' 예정…월드컵 출전 불투명 [TF사진관]
입력: 2022.11.03 14:44 / 수정: 2022.11.03 14:44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안면 부상을 입고 괴로워하고 있다. /마르세유=AP.뉴시스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안면 부상을 입고 괴로워하고 있다. /마르세유=AP.뉴시스

현지시간으로 1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토트넘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상대 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부딪히며 쓰러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의 골절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며 수술 후에는 토트넘 의료진과 회복 과정에 전념한다.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수술 이후 추가로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세유=AP.뉴시스
현지시간으로 1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토트넘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상대 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부딪히며 쓰러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의 골절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며 "수술 후에는 토트넘 의료진과 회복 과정에 전념한다.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수술 이후 추가로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세유=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

손흥민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상대 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안면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충돌 부위인 코에선 출혈이 발생했고,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확인한 뒤 전반 27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의 골절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며 "수술 후에는 토트넘 의료진과 회복 과정에 전념한다.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수술 이후 추가로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둔 시점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는 커다란 적신호가 켜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출전 가능 여부에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할 것"이라며 "손흥민의 부상과 관련해 지속해서 토트넘 구단 의무팀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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