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법정 향하는 이재용 회장.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계부정 및 부정거래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매주 목요일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고,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