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사이클론 '시트랑' 강타…인명·재산 피해 잇따라 [TF사진관]
입력: 2022.10.27 14:12 / 수정: 2022.10.27 14:12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에 사이클론 시트랑이 상륙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의 거리에 차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다카=AP.뉴시스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에 사이클론 '시트랑'이 상륙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의 거리에 차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다카=AP.뉴시스

사이클론 시트랑이 방글라데시를 강타해 정전과 침수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시트랑으로 인해 총 2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방글라데시 쿨나에서 두 남성이 폭우를 피하기 위해 비밀을 뒤집어 쓴 채 대피소로 이동하는 모습. /쿨나=AP.뉴시스
사이클론 '시트랑'이 방글라데시를 강타해 정전과 침수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시트랑으로 인해 총 2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방글라데시 쿨나에서 두 남성이 폭우를 피하기 위해 비밀을 뒤집어 쓴 채 대피소로 이동하는 모습. /쿨나=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에 사이클론 '시트랑'이 상륙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의 거리에 차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에 사이클론 '시트랑'이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트랑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 324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정전 및 단수,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또 시트랑이 시간당 최대 풍속 88km의 강풍을 동반하면서 거리의 나무나 담벼락이 쓰러졌고, 1만여 채의 가옥이 무너져 내리는 등 재산 피해도 속출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보트가 뒤집혀 물에 빠진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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