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대표, 박 전 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국회=남윤호 기자 |
왼쪽부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대표, 박 전 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날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흉악 범죄 탈북민 북송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은 '자진 월북 몰이' 지침 의혹에 대해 "근거 없이 월북으로 몰아간 적도 없고 그럴 이유도, 실익도 없다"면서 자료 삭제 지시 또한 없었다고 밝혔다.
또 박지원 전 원장은 '첩보 보고서 46건 무단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해 "제가 지시한 적도 없지만 설사 지시를 했다 하더라도 개혁된 국정원 직원들은 이런 지시를 따를 만큼 타락한 바보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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