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그동안 '미니부처'인 여가부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6일 행정안전부는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 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 여성가족부의 가족·청소년·양성평등·폭력피해자 지원 관련 업무는 보건복지부로 넘어가고, 여성 고용 지원 업무는 고용노동부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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