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감사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실무자와 질의 및 답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감사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질의 및 답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에게 "오늘 또 제대로 해명 자료가 나갈 것"이라고 보낸 문자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후 유 사무총장은 11일 열린 법사위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문자가 논란거리를 제공해 송구스럽다"며 "소통은 정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대해 '무식한 소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선 "저런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원의 규정, 역사, 관행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뜻"이라며 "굉장히 무식한 소리"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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