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뚫고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협의 없이 개의돼 여야 간의 강한 마찰을 빚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로 이원석 총장이 김도읍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뚫고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협의 없이 개의돼 여야 간의 강한 마찰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민주연구원의 압수수색을 시도한 검찰을 규탄하며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보이콧했다. 오후 민주당과 합의 없이 국정감사가 개의됐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김도읍 위원장을 둘러싸고 항의하며 개의 30분 만에 감사가 중지됐다.

더불어민주당과 합의 없이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보이콧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협의 없이 열린 국정감사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야당의 반발에도 감사 개시하는 김도읍 위원장.

이원석 검찰총장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김도읍 위원장에게 야당의 항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을 뚫고 선서문을 제출하는 이원석 총장(왼쪽 두 번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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