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18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21회 산의 날' 행사에서 산림발전 유공자 포장을 받았다. /대한가수협회 제공 |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18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21회 산의 날' 행사에서 산림발전 유공자 포장을 받았다.
유공자 포장을 받은 이자연 회장은 "최근 '국가재난과 대중가요의 사회적 기능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가요란 단지 감상하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사회적 시대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면서 "대중들과 함께 울고 웃는 가수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포장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1회 산의 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유공자 포장을 받은 이자연 회장을 비롯해 전영록, 박상민, 강혜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산림발전 유공자 포장 시상 및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 산림유공자와 전국 임업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자연 회장은 2010년부터 산림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흔적 남기지 않기' '산불조심 캠페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등 긍정적 산림문화 형성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