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를 하루 앞두고 구속 기로에 놓인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안양=남윤호 기자 |
용의자의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차단막이 내려와, 외부와는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김근식은 법정으로 향했다. |
[더팩트ㅣ안양=남윤호 기자] 출소를 하루 앞두고 구속 기로에 놓인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김근식은 미성년자 11명에 대한 성범죄로 15년을 복역하고 내일인 17일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었으나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구속 기로에 놓이게 됐다.
검찰은 지난 2006년 김근식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새로운 피해자와 관련해 조사를 실시했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김근식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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