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김 처장은 이날 국감에서 "이 자리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고,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제 역할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소속 검사들이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한 분위기 쇄신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느 정도 체제를 갖췄기 때문에 내년 국정감사 때까지 1년이라고 생각을 하고 성과(수사 성과와 공소유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 자리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고,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제 역할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국정감사 때까지 1년이라고 생각을 하고 성과(수사 성과와 공소유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원론적으로 감사원의 감사권이 절대적인 권한이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김 처장은 "저희 수사권도 그렇고 감사권도 그렇고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그 권한 범위 내에서 정당하게 행사해야 하는 것"이라며 "법규와 법 원칙에 맞게 행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공수처장은 감사원의 권한에 대해 "저희 수사권도 그렇고 감사권도 그렇고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그 권한 범위 내에서 정당하게 행사해야 하는 것"이라며 "법규와 법 원칙에 맞게 행사해야한다"고 말했다.

피감기관장과 감사위원으로 만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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