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 시대'…한은, 석달 만에 또 빅스텝 [TF사진관]
입력: 2022.10.12 10:10 / 수정: 2022.10.12 10:1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물가 안정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상황의 고착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물가 안정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상황의 고착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이선화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2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에서 0.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3%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게 됐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한은이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다섯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선 한은이 11월 금통위에서도 0.50%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더블빅스텝'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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