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동북아평화경제협회를 압수수색중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쌍방울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압수수색에 나선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2008년 만든 단체로 현재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쌍방울이 추진하던 북한 광물 채굴 사업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대북 경제협력 사업을 도와주는 대가로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