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악의적 탈세 칼 빼들었다'... 99명 세무조사 [TF사진관]
입력: 2022.10.06 13:30 / 수정: 2022.10.06 13:30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외이민 가장 변칙 상속·증여, 직원명의 차명계좌 이용 등 고액자산가들의 지능적·불공정 탈세혐의 검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외이민 가장 변칙 상속·증여, 직원명의 차명계좌 이용 등 고액자산가들의 지능적·불공정 탈세혐의 검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외이민 가장 변칙 상속·증여, 직원명의 차명계좌 이용 등 고액자산가들의 지능적·불공정 탈세혐의 검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능적·변칙적인 방법으로 상속·증여를 한 고액 자산가 등 9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편법적으로 부를 승계하는 반칙 특권 탈세 등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고액자산가와 자녀 99명으로 해외이민 가장·사망사실 은닉·국내재산 편법 증여 등 21명, 직원명의 차명계좌 이용 등 21명, 허위·통정 거래 등 57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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