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정감사에 등장한 전자발찌 [TF사진관]
입력: 2022.10.06 12:51 / 수정: 2022.10.06 13:44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자발찌를 들어보이며 질의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자발찌를 들어보이며 질의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자발찌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자발찌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자발찌를 들어보이며 질의하고 있다.

장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한동훈 장관에게 "(전자발찌가) 쉽게 절단돼 쉽게 도주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실제로는 절단하는 게 간단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전자발찌를 공개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전자발찌 문제가 지속 제기돼 재질 등을 많이 개선했다"며 "외형적으로 보면 만만해보인다. 외형 자체를 금속으로 해서 (절단) 욕구를 줄이는 식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장관은 오는 17일 출소를 앞둔 성범죄자 김근식을 언급하며 "내년부터는 (금속 외형의) 이런 전자발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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