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北도발에 "김정은 비핵화 믿은 文, 무능인가 무지인가?" [TF사진관]
입력: 2022.10.06 09:20 / 수정: 2022.10.06 09:38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문 정부가 펼친 저자세 외교와 평화쇼가 총체적 안보위기를 불러왔다"며 "그런 민주당은 반성은 커녕 박진 해임건의안을 국회에서 발의했다. 우리에게 닥친 안보위기 해결해야할 최전선 실무책임자 박 장관을 해임하면 좋아할 사람은 과연 누구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이 핵을 갖고 살고 싶지 않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달콤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것"이라며 "북한은 지난 5년 동안 시간을 벌어와 핵보유국 지위를 확고히 했다. 이제 우리는 머리에 핵을 이고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김정은 비핵화를 믿은 문재인은 무능한 것인가, 무지한 것인가?"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5년 이 기간은 끔찍한 외교참사였다. 그런 문 정부 사람들이 윤 정부 사람들 향해 외교참사를 운운한다"며 "문 정권은 지난 5년 동안 김정은 남매의 눈치만 봤다. 제발 이쯤에서 그만하시라. 국회의 북한 핵무력 법제화 규탄 결의안 빨리 채택될 수 있도록 야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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