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백경란 질병관리 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한 뒤 정춘숙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등 참석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인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조 장관은 윤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복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처음으로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었다. 복지위는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앞서 정호영·김승희 전 후보자는 각종 논란으로 사퇴, 이에 새 정부 복지부 장관 자리는 5개월간 공석이었다.

조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 정책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약자복지와 보건복지 분야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 추진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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